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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1 (15: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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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 147권. 출간된 지 1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에 가장 많이 번역되는 작가로 남아 있으며 미셸 투르니에가 '프랑스 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이자 지리학자'라고 극찬한 쥘 베른의 장편소설. 매력적인 주인공과 박진감 넘치는 사건들, 결말의 기막힌 반전으로 1872년 신문 「르 탕」에 연재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2만 파운드를 걸고 80일 동안의 세계 일주에 나선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 그는 기계처럼 정확하고 냉정한 영국 신사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여행을 계획하는 주인공을 통해 쥘 베른은 치밀하고 과학적이며 이성적인 인간과, 인간에 대한 신뢰와 애정 그리고 세계에 대한 긍정으로 차 있는 인간상을 그려 낸다.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인 만큼 여러 민족의 성격과 생활 모습, 각 지방의 풍물이 잘 드러나 있으며 그 가운데 일본의 긴코배기 서커스, 인디언 습격, 퍼시픽 철도 같은 '세계의 단편'들은 이국적 취향을 불러일으키면서 탄탄한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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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리어스 포그와 파스파르투가 주인과 하인이 되기로 합의하다
2. 파스파르투는 마침내 이상적인 집을 찾았다고 확신하다
3. 필리어스 포그가 큰 대가를 치를 대화에 참여하다
4. 필리어스 포그가 하인 파스파르투를 깜짝 놀라게 하다
5. 새로운 주식이 런던 증권 거래소에 등장하다
6. 픽스 형사가 초조해하다
7. 여권이 수사에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되다
8. 파스파르투가 지나치게 수다를 늘어놓다
9. 홍해와 인도양이 필리어스 포그의 계획에 유리하게 작용하다
10. 파스파르투가 신발만 잃어버린 데 그쳐 가슴을 쓸어내리다
11. 필리어스 포그가 엄청난 값을 내고 탈것을 구입하다
12. 필리어스 포그 일행이 위험을 무릅쓰고 인도의 숲으로 들어가다
13. 행운의 여신은 용기 있는 자에게 미소를 보낸다, 파스파르투가 이를 다시 한 번 입증하다
14. 필리어스 포그는 수려한 갠지스 강의 계곡을 내려가면서도 감상할 생각조차 하지 않다
15. 다시 몇천 파운드를 써버려 은행권이 든 가방이 홀쭉해지다
16. 픽스가 얘기를 듣고도 시치미 떼다
17. 싱가포르에서 홍콩까지 가는 동안 일어난 갖가지 일들
18. 필리어스 포그, 파스파르투, 픽스가 각자 자기 일에 골몰하다
19. 파스파르투가 주인의 일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다
20. 픽스가 직접 필리어스 포그와 접촉하다
21. 탕카데르호의 선주가 2백 파운드를 잃을 뻔하다
22. 파스파르투, 지구 반대편에서도 주머니에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명하다는 사실을 경험하다
23. 파스파르투의 코가 걷잡을 수없이 길어지다
24. 태평양 횡단을 마치다
25. 선거 집회가 열리던 날 둘러본 샌프란시스코
26. 퍼시픽 철도의 특급 열차를 타다
27. 파스파르투, 시속 20마일로 달리는 기차에서 모르몬교의 역사 강의를 듣다
28. 파스파르투가 현명한 말을 해도 아무도 듣지 않다
29. 미국 철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건
30. 필리어스 포그가 오직 의무를 다하다
31. 픽스 형사가 진지하게 필리어스 포그 편에 서다
32. 필리어스 포그가 불운에 맞서 싸우다
33. 필리어스 포그는 어떤 상황에도 초연한 모습을 보이다
34. 파스파르투가 신랄하지만 신선한 말장난을 할 기회를 얻다
35. 파스파르투, 주인이 명령을 두 번 내리지 않게 처신하다
36. 필리어스 포그가 다시 주식 시장에 화려하게 등장하다
37. 필리어스 포그가 세계 일주에서 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행복을 얻다
역자 해설 과학 소설의 선구자 쥘 베른의 환상과 낭만이 넘치는 80일간의 모험
쥘 베른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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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2-33 : 「내기처럼 신중한 문제가 걸릴 경우, 점잖은 영국인이라면 절대 농담을 하지 않습니다.」 필리어스 포그가 대답했다. 「제가 80일 이내, 그러니까 1,920시간, 다시 말해 11만 5,200분 이내에 세계 일주를 한다는 걸 놓고 2만 파운드를 걸겠습니다. 받아들이시겠습니까?」
「받아들입니다.」 스튜어트, 폴런틴, 설리번, 플래너건, 랠프가 합의를 본 뒤 대답했다.
「좋습니다.」 필리어스 포그가 말했다. 「도버행 기차가 8시 45분에 출발합니다. 저는 그 기차를 타겠습니다.」
「당장 오늘 저녁에요?」 스튜어트가 물었다.
「당장 오늘 저녁에요.」 필리어스 포그가 대답했다. 그는 수첩의 달력을 보면서 덧붙였다. 「오늘이 10월 2일 수요일이니까, 12월 21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까지 리폼 클럽 휴게실로 돌아와야 합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하면, 베어링 형제 은행의 계좌에 예치되어 있는 2만 파운드는 법적으로 여러분 소유가 됩니다. 여기 2만 파운드 수표가 있습니다.」
내기에 관한 계약서를 여섯 명의 내기 참여자가 그 자리에서 작성하고 서명했다. 필리어스 포그는 침착하게 있었다. 그가 내기를 한 이유는, 분명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그의 재산 절반에 해당하는 2만 파운드를 내기 돈으로 건 이유는, 나머지 2만 파운드는 실행 불가능한 계획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 어려운 과제를 해내는 데 사용해야 하리라 예상했기 때문이었다. 한편 내기 상대들은 동요된 듯했다. 내기 액수 때문이 아니라, 이런 조건에서 내기를 해도 되는지 양심의 가책 같은 걸 느꼈기 때문이다.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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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쥘 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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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작 : <해저 2만리>,<80일간의 세계 일주>,<80일간의 세계일주 세트 - 전2권> … 총 604종 (모두보기)
  • 소개 : 1828년 프랑스 서북부의 항구도시 낭트의 페이도 섬에서 태어난 쥘 베른은 이국정서가 풍부한 항구도시에서 자란 덕에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그 너머에 있는 미지의 땅을 동경해왔다. 열한 살 때 동갑내기 사촌누이에게 연정을 품고, 산호 목걸이를 선물하려고 인도행 무역선에 몰래 탔다가 아버지에게 들켜서 호된 꾸지람을 들었다. 이때 소년이 약속한 한마디― “앞으로는 꿈속에서만 여행하겠다”―는 참으로 암시적이다. 낭만적인 꿈을 좇아 미지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려는 소년의 모습은 과연 쥘 베른답다. 열아홉 살 때 법률을 공부하러 파리로 상경하지만 독서와 극장 순례로 시간을 보낸 그는 20대부터 극작가를 지망하지만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다. 서른네 살 때인 1862년, 친구 나다르가 제작한 열기구 ‘거인호’에서 영감을 얻어 <기구를 타고 5주간>을 썼다. 묻힐 뻔한 그의 원고는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만들고자 했던 출판업자 에첼의 눈에 띄어 이듬해인 1863년에 출판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는다. 일약 인기작가가 된 베른은 1년에 한 편 이상씩 40년 동안 꾸준히 쓰게 된다. ‘경이의 여행’ 시리즈는 1905년에 사망할 때까지 80편에 달했고, 전 세계에서 번역되어 수많은 독자들을 열광시켰다.

    베른의 작품은 미래의 과학적 진보에 대한 예언과 진솔한 철학을 담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80일간의 세계 일주>, <해저 2만 리>, <신비의 섬>, <15소년 표류기>, <달나라 탐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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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고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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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작 : <80일간의 세계 일주>,<큰바위 얼굴>,<나는 걷는다 세트 - 전4권> … 총 16종 (모두보기)
  • 소개 :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 한불통역과를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걷는다』, 『에코토이, 지구를 인터뷰하다』, 『베르나르 올리비에 여행』, 『How Wine-세계 최고의 소믈리에에게 배우는 와인 맛보는 법』, 『수전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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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아의 한 마디
쥘 베른은 1870년 잡지 『마가쟁 피토레스크』에 실린 기사를 읽고 이 작품을 구상했다고 한다. 당시 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목판화로 만든 삽화를 곁들여 소개해 대중적인 백과사전 역할을 했던 이 잡지는, 1869년 수에즈 운하의 개통으로 세계 일주 기간이 3개월 단축되어 기차와 선박을 이용해 파리에서 출발해 세계를 돌고 되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80일이라는 계산과 함께 상세한 일정표를 게재한다. 세계 여행과 남극 탐험을 기록한 모험가 뒤몽 뒤르빌과 장님이 된 후에도 세계 여행에 나서고 여행기를 남긴 모험가 아라고를 동경하고 이들의 책을 탐독했던 쥘 베른은, 이 기사를 바탕으로 자신의 인물들이 벌일 상상의 세계 일주를 구상하기 시작한다. 해운 회사의 연결망을 면밀히 검토하고, 팸플릿을 모으고, 프랑스 · 영국 · 인도 · 미국 등의 열차 시간표를 열람했다. 시차로 인해 내기의 결과가 바뀌는 역전극은, 그가 존경하는 작가였던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 「일요일이 세 번 있는 일주일」(1845)을 읽고 이미 정해 놓은 상태였다. 포의 단편에서는 런던에서 출발해 서쪽으로 여행을 떠나 되돌아오는 사람, 런던에 남아 있는 사람, 런던에서 동쪽으로 출발해 여행을 마치고 온 사람이 모여 각자의 시간 논리를 펼치고 하루 차이로 일요일이 나란히 세 번 이어진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쥘 베른은 여기에 착안해 결말을 이끌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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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지식과 탁월한 상상력,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이 선사하는 모험과 환상의 세계!


출간된 지 130여 년. 지금까지 전 세계에 가장 많이 번역되는 작가로 남아 있으며
미셸 투르니에가 <프랑스 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이자 지리학자>라고 극찬한 쥘 베른!
장 콕토는 쥘 베른 탄생 백 주년을 기념해 포그의 여정을 따라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시도했다.

2만 파운드를 걸고 80일 동안의 세계 일주에 나선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 그는 기계처럼 정확하고 냉정한 영국 신사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여행을 계획하는 주인공을 통해 쥘 베른은 치밀하고 과학적이며 이성적인 인간과, 인간에 대한 신뢰와 애정 그리고 세계에 대한 긍정으로 차 있는 인간상을 그려 낸다.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인 만큼 여러 민족의 성격과 생활 모습, 각 지방의 풍물이 잘 드러나 있으며 그 가운데 일본의 긴코배기 서커스, 인디언 습격, 퍼시픽 철도 같은 <세계의 단편>들은 이국적 취향을 불러일으키면서 탄탄한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런던을 출발하여 파리, 수에즈, 아덴, 뭄바이와 콜카타를 거쳐 싱가포르와 홍콩, 요코하마,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리버풀을 지나 다시 런던으로 돌아오는 긴 여로. 그리고 결말의 기막힌 반전까지 이 작품의 흥미로움은 계속된다.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열린책들이 2009년 말 펴내기 시작한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47번째 책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고전 시리즈의 새 이름으로, 상세한 해설과 작가 연보로 독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한편 가볍고 실용적인 사이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렸다. 앞으로도 열린책들은 세계 문학사의 걸작들을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를 통해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낡고 먼지 싸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 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 np_btn_mor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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